KT전국민주동지회
인간다운 KT를 만드는 사람들
검색
검색
로그인
소식지/성명서
현장의 목소리
사진/동영상
언론
소개
이름
비밀번호
비주얼
텍스트
120일 파업했던 강성 노조도 민노총 떠났다 <BR> <IMG height="211" src="http://image.chosun.com/sitedata/image/200903/27/2009032701719_0.jpg" width="240" align="absMiddle" border="0"> "민주노총은 현장 조합원 요구보다 정치·이념적 투쟁에만 매몰돼 있습니다. 진정 조합원들을 위하는 노조 위원장이라면 더는 <BR>(민주노총에) 남아 있기 힘들게 됐습니다."<BR><BR>27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민주노총 탈퇴를 이끌어낸 유창목 그랜드힐튼호텔 노조위원장(43)은 "민주노총 탈퇴를 통해 회사측의 <BR>과감한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고, 이는 결국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"이라고 탈퇴 배경을 밝혔다.<BR><BR>그랜드힐튼호텔 노조는 원래 서울시내 호텔 중 최장(最長)의 파업 역사를 가진 강성 사업장이었다. 이 호텔 노조는 지난 2000년 <BR>민주노총 차원의 비정규직 투쟁에 동참해 롯데호텔·밀레니엄힐튼 호텔과 연대 파업을 벌여 120일간이나 파업을 했다.<BR><BR>2000년 파업은 그랜드힐튼호텔에 큰 상처를 남겼다. 당시 파업을 주도했던 노조 집행부는 모두 해고됐고, 호텔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<BR>경영이 어려워졌다.<BR><BR>홍 위원장은 "파업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이 호텔을 외면하면서 서울 시내 특급호텔 중 매출이 최하위로 떨어졌다"며 "경영난은 <BR>임금·복지수준 저하로 이어져 결국 조합원 피해로 이어졌다"고 말했다.<BR> 2003년 노조위원장에 당선된 홍 위원장은 지난 6년간 사측과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. 2005년엔 임금협상을 사측에 <BR>위임하면서 투쟁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애쓰기도 했다.<BR><BR>이런 노측 변화는 사측 마음도 움직였다. 홍 위원장은 "노조 간부들로부터 '회사를 짝사랑한다'는 비난까지 받으며 노력한 끝에 <BR>이제는 노사가 호텔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치게 됐다"고 말했다.<BR><BR>홍 위원장은 "서울시내 10개 호텔 노조위원장이 결성한 '서울 특급·1급 호텔 노조협의회'를 통해 조합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<BR>새로운 노동운동을 펴겠다"고 말했다.<BR>
링크 삽입/편집
닫기
대상 URL을 입력하세요
URL
링크 텍스트
새 탭에서 링크 열기
또는 기존의 컨텐츠에 링크하기
검색
지정된 검색어를 찾을 수 없습니다. 최근의 아이템을 보여줍니다.
아이템을 선택하려면 검색이나 상하 방향키를 사용하세요.
취소